유머감각 넘치는 직장
sureGMP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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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가 회사 로고를 둘러싸고 경쟁사와 분쟁을 벌였을 때 일이다.
“팔씨름으로 승부를 냅시다.”
켈러허 회장은 협상이 평행선을 긋자 마주 앉은 상대방 CEO에게 느닷없이 엉뚱한 제안을 했다. 그러자 상대 CED는 폭소를 터뜨렸다. 승부는 켈러허 회장의 완패였으나 상대방으로부터 로고 공동사용권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유머가 안겨준 절반의 승리였다.
직원을 뽑을 때에도 그는 유머 감각을 높게 쳐준다. 유머 있는 사람치고 업무를 못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점잖은 오찬장에 직접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하고 나타나 주변 사람들은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담배를 피우실 분들은 날개 위에서 마음껏 피우시기 바랍니다. 흡연하면서 감상하실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2010 대한민국 트렌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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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GMP현장의 딱딱하고 어려운 문제들도 이런 유머 감각으로 슬기롭게 풀어 갈수는 없을까요?
GMP란 “법”이기 이전에 “과학”이요 또 그 이전에 건전한 “상식”입니다. 법조문에 집착하여 그 요구사항의 과학적 논리의 배경을 망각하고 건전한 상식을 도외시해서는 안 됩니다. GMP에는 건전한 상식을 존중하는 겸허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