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Marking
sureGMP
2010-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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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Bench Marking의 시대는 끝났다.
Future Marking의 시대가 왔다.
- Tom Peters (2009년 9월 방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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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말은 “남 따라 하기”는 이제 그만하라. 자신만의 전혀 새로운 것으로 지금은 생각도 못한 미래의 요구까지 충족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말한 듯합니다. 과거의 성공방식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MP의 세계에서는 좀 달리 적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 GMP현장에서 Bench Marking이라는 말 자체를 잘못 적용해 온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남의 문서를 그대로 베끼고 우리 회사 로고와 몇 가지 수치만 바꿔 넣는 식의 문서작성을 Bench Marking이라는 미명으로 부르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미 되어 있는 것에 덮어 쓰는 식의 문서작성으로는 통하지 않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이제는 법규에서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이를 예방, 제거, 개선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합니다. 법규 어디에 그런 요구를 하고 있느냐를 찾기 전에 그 위험요소가 제품의 품질에 과연 어느 만큼 치명적이냐를 계산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결국,
진정 품질을 보장하자면 어떤 새로운 관리 기법이 필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현장의 적용 사례가 GMP 법규를 선도하는 것이 Future Marking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