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Edwards Deming.

물론 지식이란 매우 막연한 말이긴 하지만 Ackoff가 1988년 제창하였다는 Data>Information>Knowledge>Wisdom Hierarchy 에서 보듯이 경험에서 얻은 data를 연결하여 의미를 찾은 것이 information이요, 그 Information을 처리하여 체계적으로 조직화한 것을 Knowledge라 합니다. 그리고 이 Knowledge에 근거하여 어떤 판단을 내릴 때 그것을 Wisdom이라 한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Deming의 말은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은 Information 그 자체는 Knowledge가 아니라는 뜻이겠지요.

우리는 GMP 규정을 모아 놓은 그 자체를 지식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 규정의 개념과 원칙을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비로소 지식이 되는 것이며 그 건전한 지식을 근거로 하여 판단하는 지혜가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