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게 일합시다.
sureGMP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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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람들과 전화 통화를 할 때 가벼운 인사로 대개 어떤 말을 자주 사용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녕하십니까?”와 “요즘, 바쁘시죠?”라고 응답했다. (중략)... 이 사실은 바쁨 그리고 분주함에 대해서 이 시대와 이 사회가 큰 의미와 비중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공영호의자기경영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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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것[busy + -ness]은 곧 사업[business]입니다. 그런가 하면 바쁘다는 뜻의 한자,
망(忙) 은 “心 + 亡”으로 마음을 잃은 상태 즉 정신없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의미로 바쁘십니까? 사업으로써 바쁘십니까, 정신없는 상태로 바쁘십니까?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예리하게 예측하여 계획을 세움으로써 “정신없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교육을 통하여 준비하고, 각종 문서와 지침서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면 정신을 잃을 정도로 바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프랑스 태생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분의 수필에서 읽은 바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월말, 연말에 바쁜 사람을 자기는 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월초, 연초부터 계획에 따라 차근 차근 일하는 것을 몸에 익혀야겠습니다.
GMP란 한가롭게 일하기 위한 제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